1.33kg LG 그램 17인치 조용히 출시

뭐야? 17인치 노트북이 1.33kg ? 

LG 전자는 스마트폰 빼고 다 잘만든다는 얘기가 나올 만큼 생활가전을 비롯해 음향기기 그리고 노트북에서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만큼 오랫동안 꾸준히 업그레이드 하면서 새로운 기기에 대한 개발이 이루어진 결과다.

그런데 왜 스마트폰은........

17인치 그램이 출시를 할 것이란 얘기가 있었으나 2019년에나 나올 것이라 예상을 했기에 조용하게 출시한 것이 좀 의아 스럽다. 한 때 17인치 노트북들이 많이 출시를 하였지만 언제부턴가 17인치 제품은 휴대성에서 밀려나 좀처럼 만나보기 어려운 라인업이다.

대표적으로 애플 역시 17인치 맥북이 사라져 만나볼 수 없는 상황에 LG 전자는 새로운 그램인 17인치 그램을 선보인 것이다.

놀라운 것은 17인치 제품이지만 불과 1.33kg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사양이 떨어질세냐........

스펙도 전혀 떨어지지않는다. 17인치 2560*1600 해상도, i7-8565U CPU 탑재, 16GB RAM 512GB SSD 를 탑재하면서 불과 1.33kg 밖에 되지 않는다. 

여기에 배터리 시간은 19.5 시간 정도 나온다고 알려져 있다. 단 최고 사양으로 추축되는 현 제품은 미국 베스트바이를 통해 출시를 했으나 바로 솔드아웃이 되어버렸다.

판매가는 $1,699.99 였다.

17인치에 2560*1600 IPS 디스플레이는 분명 장점이 있다. 여기에 17인치지만 실제 15.6인치 노트북 정도의 크기를 보여주는데다 16:10 비율을 제공하고 있어 작업환경이 한층 더 넓게 느껴지는 부분도 장점이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LG 그램이기에 17인치에 대한 수요도 상당할 듯 싶다. 무엇보다 1.33kg 밖에 되지 않는 무게가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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