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마블 for kakao 출시 후기

프렌즈마블 for kakao 출시 후기

카카오에서 프렌즈마블이란 보드게임 출시를 했는데요. 이게임을 보니 모두의마블이랑 비슷한 보드게임입니다. 그런데 확실히 게임을 즐겨보니 많은 부분을 다르게 해석한 부분이 많아서, 현재 재미만 놓고봐서는 훨씬 괜찮게 생각이 들어요.

과도한 캐시템들이 많이 나오던 게임과는 달리 현재까지는 그런것도 없고 아무리 지고 있어도 한방에 역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놓아 역전도 가능해요.

랜드마크를 강조하고 있는데 독특한 것은 나라별 랜드마크를 획득해서 모으면, 그 랜드마크가 있는 나라에 걸렸을 때 가지고 있던 랜드마크를 처음부터 건설도 가능해서, 꼭 한바퀴를 돌아야 랜드마크를 건설할 수 있는 것과는 달라요.

그래서 랜드마크 나라가 많을수록 한방에 금방 건설이 가능하고, 수시로 시세 폭등으로 인해서 땅의 가치가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한방에 오링내기 딱 좋습니다.

매 플레이 할때마다 정해진 금액 오링이 아니라 포커나 맞고 처럼 가지고 있는 자금을 그대로 다 연결되기 때문에 크게 한방 져버리면 가지고 있는 돈 전부 잃어버리는 시스템이라 매판 진짜 열심히 하게 되더군요.

확실히 이런 부분은 모두의마블이랑 달라서 처음엔 시스템 적응이 필요하지만 몇판 해보니까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쉽더군요. 관건은 랜드마크를 얼마나 빠르게 짓냐는 거!!

보통 맨 마지막 보드판의 나라들이 비싼나라라 거기를 먹으려고 애쓰는데 이건 굳이 그럴필요 없고 랜드마크 많이 가지고 있는 지역에 들어가서 최대한 랜드마크 많이 짓는게 유리합니다.

1등한테만 연장전으로 5턴 추가 기능이 있어 지고 있거나 아니면 확실히 이길 수 있는 상황이라면 상대 자금 모두 엔꼬 내기에 딱 좋도록 시스템이 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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