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2개의 글

신형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 터치바 비싼 예쁜 쓰레기?

Posted by
2016. 12. 9. 03:23 이슈/IT 모바일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신형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 터치바 비싼 예쁜 쓰레기?

 

애플 신형 맥북프로 15인치 터치바 제품에는 많은 사람들이 비싼 쓰레기라 부른다.

그만큼 가격이 상상을 초월을 한다. 점점 갈수록 비싸져가는 노트북의 가격은

이젠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상황이 된 것이다.

 

애플이라는 브랜드와 새로운 터치바 기능이 추가 되면서 가격이 상당히 올랐다.

물론 필요한 사람이라면 더 비싸더라도 구입을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이렇게까지 가격을 올려야 하는 이유가 과연 터치바 때문일까?

 

 

 

단순히 터치바가 추가 되었다고 해서 전 모델에 비해 많이 비싸진 것만은 아니다.

분명 비싼 예쁜 쓰레기가 표현이 될 정도로 디자인의 변화, 대형 터치패드와 함께

개선된 나비식 키보드등 많은 부분이 변화가 이루어졌다.

 

 

터치바는 이전 노트북 환경에 비해 새로운 기능을 제공을 한다.

물론 애플 레티나 터치바 제품이 최초로 터치 기능을 넣은 것은 아니다.

이미 레노버에서 시도를 했었고, 썩 좋지 못한 평을 받았던 만큼 펑션키를 주로

사용하는 분들에겐 물리 키보드의 역할이 더욱 좋을 수 밖에 없다.

 

최소한 ESC 키 정도는 물리 버튼을 넣어주었어야 했지만, 완전히 터치바를 통해

물리 버튼이 아닌 터치 버튼으로만 기능을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는 좀 낯선 느낌도 있다.

 

한가지 좋아진 점이라면 터치 ID 를 제공하여 보안에 좀 더 신경을 썼다는 점!!

 

 

16GB 의 한정된 메모리, 그리고 확장성이 떨어지는 USB-C 단자 4개는 까도 까도 까일 수 밖에 없다.

다만, 앞으로 변화될 환경을 고려한다면 지금 당장은 죽일만큼 짜증나고 욕밖에 안나오지만

1~2년 안에 변화될 IT 시장을 보면 무조건 안좋다라고 표현하기엔 좀 무리가 있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

 

15인치 고급형 제품이 무려 352만원이다.

5K 아이맥을 살 금액이지만, 굳이 이런 비싼 예쁜 쓰레기를 찾는 사람들은 애플의 변화된 디자인과

꼭 필요한 OSX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한번 구입하면 최소 2~3년 이상은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선택이

잘 했다는 기분이 좀 들었으면 좋겠다.